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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공연 두시간 탈출 졸탄쇼와 함께 가족 연인 친구 끼리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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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열체크 후 입장하였고, 모든 관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마스크를 벗지 않고 관람하였습니다.

어제 토요일 낮에 대학로에서 졸탄 극장의 두시간 탈출 졸탄쇼를 어제 보고 왔는데요, 기대도 안 하고 급하게 봐서 그런지 재미가 두 배, 아니 세배는 되는 것 같았습니다.(코로나 때문에 안가고 싶었으나 친구의 지인이 개그맨이셨어서 가야만 했답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맘껏 웃을 수 있는 웃음 코드라서 가족들이 모여서 즐건 시간을 갖기에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친구들이랑 저랑 총 3명이서 관람했는데요, 첨부터 끝까지 웃음이 멈추질 않더라고요, 중간엔 작은 감동의 부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보러 가고 싶네요.

 

그중에서도 어제 관람했던 졸탄쇼를 강추 드리는데요, 남자분 세 분이서 정말 쉴 틈 없이 웃음을 선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에 다른 공연은 중간에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데요, 어제 본 졸탄쇼는 아무 때나 폰을 들이밀고 마음껏 촬영할 수 있다고 사전에 안내를 해주더라고요. 게다가 큰 소리로 "어이~!!!"라고 외치면 주인공 세 분이 동시에 그 소리를 낸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해주기도 합니다.

저는 소심해서 "어이"라고 소리칠 용기도 없었네요.

놀랬던 건 마지막에 한 분 한 분 원하는 모든 관람객들하고 포즈를 취해주는 포토 타임을 가졌는데요, 그 많은 관객들에게 끝까지 밝은 모습 보여주셔서 정말 프로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티비로 볼 때보다 훨씬 잘생기시고, 얼굴 크기도 작고, 키도 크시더라고요, 아니 왜 티비가 실물을 망가져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실물을 본 소감은 그랬답니다.

공연해 주신 개그맨 세분의 성함이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라고 하셨는데요, 이름은 몰랐지만, 티비에서 엄청 자주 보던 분이 눈앞에 계셔서 너무 신기했어요.

이재형 님은 생각보다 덩치가 크셨고, 한현민 님은 티비에서 보는 것보다 마르셨고 얼굴도 잘생기셨더라고요 매번 분장을 코믹하게 해서 못생긴 이미지였던 거 같은데, 실물 보니 너무 잘생기셨더라고요. 그리고 리더 정진욱 님도 수려한 말솜씨에 무대를 장악하시는데요, 이분도 얼핏 보니 씨 앤 블루 정용화 님 느낌이 날 만큼 잘생기셨더라고요. 저만 느낀 게 아니라 친구들도 그렇게 느꼈다고 하니 그런 거 같다고 봐도 무방할듯해요.

화창한 토요일 낮에 친구들이랑 대학로에서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들은 저희더러 놀릴듯싶긴 해요. 저희가 셋 다 술도 못하고 소심쟁이 남자 셋이거든요ㅎ 대부분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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