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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 리뷰

내돈내산/ 강아지 캐리어(고양이 캐리어)/ 애견 이동장 / 저렴하고 이뻐서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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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이번 추석에 저희 집 강아지를 데리고 시골집인 김포에 다녀왔는데요, 포스팅을 하려고 사진을 찍어뒀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포스팅이 너무 늦어버렸네요 ㅎㅎ (부지런한 사람들 존경합니당^^;)

전에 쓰던 강아지 캐리어는 저희 집 아기가 물어 뜯기도 하고 여러 이유로 3개를 버렸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단단한 걸로 사려고 며칠을 신중히 고르고 골라서.... 선택한 거예요. 쿠팡에서요 ㅎ

맨 처음 거는 백팩 형식이었는데(일명 우주선 가방으로 불리우는!ㅎ) 옆구리에 숨구멍이라고 천?메쉬? 로 두꺼운 모기장 형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빨로 다 뜯어서 기능을 못하니 버렸고요, 그 다음 거는 이번 것과 비슷하긴 한데 출입구 문짝이 쇠창살로 되어 있었는데 정말이지.... 너~~~무 무겁더라구요. ᅲᅲ  

차가 없어서 누나 혹은 형의 차로 꼽사리 끼어서 이동해야 하는데,,, 다들 너무 바쁘다 보니 시간이 갈수록 부탁하는 것도 점점 눈치 보이더라고요. 강아지랑 어디 한번 다녀오기라도 하면 팔이랑 어깨랑 다리랑 완전 통증이 심해서 결국 당근 마켓으로 3분의 1가격으로 저렴하게 보냈네요.. 

그리고 마지막 것은 천으로 된 가벼운 거였는데 첨에 정말 좋더라고요. 천인데도 비싸서 그런지 튼튼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랬는데 몇 번 사용하니깐 점차 형태가 망가지고, 무엇보다 때가 타고 냄새가 나고 자주 빨기도 힘들고.... 안되겠다 싶었죠!  

냄새 맏느라 정신 없네요 ㅎㅎ 이쁘다고 해주세요 ㅎ


결론은 그냥 플라스틱으로 사자!!! 비싼 것도 필요 없고 그냥 저렴이로 적당히 쓰다가 세제로 사용 후 세척하면 되고, 망가지면 버리던지 하자 라는 마음으로 구입한 거예요. 


​가격이 정말 착했는데요 , 22년 9월 기준 11,830원이었네요. ㅎ 정말 저렴하지 않나요? 강아지 캐리어가 이렇게 저렴해도 되는건가요? 물론 제품이 그렇게 썩~ A급은 아니지만(아귀가 딱 맞아떨어지지 않아서 한참 힘 좀 썼음 ㅎ) 그래도 가끔 쓸 건데 이 정도 퀄리티 면 괜찮은듯 싶더라구요.

누나 형 차를 가끔 이용할 때에도 전 어쩔 수 없이 캐리어에 넣어서 안전벨트하고 이동하고 있어요. 이 녀석이 너무 난리를 치거든요. 차 시트도 다 뜯어놓고... ㅠㅠ  이 녀석한테는 미안하긴 한데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네요. 그래서 강아지 이동장은 필수에요. 그래도 이번 추석에 이동할 때 잘 다녀와서 다행이기도 하고, 잘 사용했으니 조만간 다시 반값 정도에 내놓을 계획이에요. 근데 아직 판매하지 않는 이유가 이 녀석이 자기 집 놔두고 여길 이용해서 아직 갖고 있어요ㅎㅎ. 저희 집이 화이트 앤 그레이 인테리어라서 애견 캐리어가 집 인테리어에 크게 해치지도 않아서 다행이에요, 크기랑 기타 정보는 사진 첨부할게요.

그럼 즐추 되셨길 바라구요 , 행복한 가을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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