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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확진자 곧 20만명 진입과 스가의 고투트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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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그동안 우리나라에 끼치는 악영향을 생각하면 너무 괴씸하기도 하지만, 인간대 인간으로 바라본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는듯합니다. 저도 코로나가 너무 무섭고, 생각할수록 우울해지기도 하는데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하루 빨리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서만 뉴스를 접하다가 급 가깝고도 먼나라인 일본의 코로나19상황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그러면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수에 대해 알아보고 , 스가 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고투트래블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최근 2000명대 중후반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2020.12.20일기준)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전 날 일본 내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91명이라고 합니다. 도교에서만 736명이 발생했구요. 올해 2월 요코하마항 정박 중에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19만9464명이라고 합니다.

 

곧, 20만명의 확진자를 기록하는 것은 시간문제인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게다가 사망자 또한 급증하고 있는 일본인데요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40명 늘어나 2894명이 되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사망자는 41명이며, 이것은 이번 확산이 시작된 올해 11월 둘째주에 비해 4배 늘어난 수준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유동인구는 도리어 늘어난것으로 집계되었는데요, 이동통신업체 NTT도코모가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토대로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주요 지점 94곳 가운데 54곳에서 전 주보다 많은 인구가 확인됐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스가장관은 왜 멀쩡하던 지역까지 고투트래블을 통해서 감염시키려 한것일까요? 물론 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하려고 했다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사람의 생명이 더욱 중요한거 아닐까 싶습니다. 경제를 활성화 시켜도 건강한 상태에서 해야 탄탄한기초가 되어 후에 성장할수 있을듯 한데, 모래성에 집짓는듯한 느낌은 저만 받을까요? 솔직히 저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 나라이니 별 신경은 쓰이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정책이 이상하다고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게다가 지금 12월이고 연말연시 분위기가 한몫 더하는거 같은데요, 분위기에 휩쓸려 인파가 많은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오사카, 교토 등 간사이 지역 8개 광역지자체로 구성된 간사이광역연합은 연말연시에 귀성과 망년회 등을 자제해 달라는 긴급선언을 채택하기도 했다는 데요, 과연 일본국민들이 얼마나 실천할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어서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전세계의 모든 사람이 다시 예전처럼 기본적인 행복을 누리는 삶으로 돌아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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