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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내돈내산, 방화동 갈비탕 맛집,서초면옥 가격만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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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갈비탕 후기입니다!!!

 

 

회냉면 , 물냉면, 비빔냉면 모두 9,000원이었구요, 갈비탕은 13,000원입니다

 

 

친구를 만나러 강서구 방화동을 방문했는데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눈뒤 같이 식사 하자해서 해서 들른곳이 서초면옥이라는 냉면집이자, 갈비탕집이었요.  


친구놈이 하도 추천해서 들어오긴 했는데요, 가격이 조금 비싼것 같긴한데, 하도 맛있다고 추천하길래 기분좋게 먹고 나왔네요.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만큼이나 매장도 깔끔해서 편안하게 식사 하고 마무리 못한 이야기도 마무리를 짓고 나왔어요. 보통 식사는 길어도 30분이면 다 먹는 편인데 한시간 20분정도 있었으니 식사하고도 50분 정도를 더 대 화한것 같네요. 손님이 많으면 민폐니까 나가려고 했는데요, 시간대가 3시쯤이어서그 넓은 매장에 저희말고 세팀 정도 더 있더라구요. 


우선 따뜻한 육수가 주전자에 깔끔하게 나왔어요 물론 김치와 깍두기도 맛있게 나왔어서 메인이 나오기 전에 한입 먹어보고 싶었지만, 메인 탕과 함께 먹으려고 겨우 참았네요.  기다리는 동안 창밖을 봤는데 너무 화창하고 한적해서 서울 도심인데도 고즈넉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한 상 차려지자 제일 먼저 커다란 갈비탕두대가 보이는데요, 보니깐 밑에 한대가 완전히 쏙잠겨서 두대처럼 보였던거내요.  갈비탕 고기는 한입에 왕창 뜯어 드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가위로 작은크기로 미리 잘라놓고 먹는걸 좋아해요. 느낌상 괜히 우아해보여서리ㅎㅎ 


한대를 자른 양인데 꽤나 크고 양이 많이더라구요. 잦은 젓가락질을 해도 꽤나 양이 많았어서 반정도 먹으니 배가 부르더라구요.저 진짜 많이 먹는 편인데 , 제가 배부를 정도면 양 진짜 많은편이에요. 국물도 넘 맛있었구요, 한끼 먹고나니 엄청 든든하고 , 기분상이겠지만 건강해진 느낌도 들었답니다ㅎ 


저희 뒷 테이블에는 작은딸? 작은사위? 친정어머님. 셋이서 식사 다 하시고 서로에 대한 얘기를 한참 동안 진지하게 말씀 나누고 계시더라구요. 그동안 언니한테 잘해주고, 본인한텐 엄마가 소홀한거 같아서 속상했었다는 등의 얘기를 하시고 계셨었어요. 한참 말씀 나누시더니 가셨는데요, 저희도 저희 얘기 하느라 다른 내용은 기억이 안나네요. 그저, 부디 자매님들간의 화해와 어머님을 포함한 화합이 잘 이뤄지길 바랄뿐이에요.(바로 뒤에 계셔서 안듣고 싶어도 자꾸 들려서 넘 힘들었네요) 


맛 별 5개
양 별 5개
가격 별 3개 


그냥 가격만 조금만 살~짝, 아주 살짝만 내려도 별5개 드릴수 있을거 같아요~^^♡ 물론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느낌이었습니다ㅎ

한적한 주말이나 집안에 특별한 행사가 있는날에 오붓하게 드시면 더욱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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