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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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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 맛집으로 소문난 고창 파는 고깃집 구디점을 다녀왔어요. 곱창을 먹어본지가 3년 만에 먹게 되었는데요, 제 주변에서 곱창을 저처럼 열렬히 좋아하는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혼자 갈 수도 없고요 ㅎ 그런데 때마침 연극 활동하는 친한 동생이 곱창을 좋아해서 함께 동행했는데요, 맛과 분위기 모두 사로잡은 곱창 파는 고깃집 구디점은 어떤 특색이 있는지  리뷰 함께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간판도 넘 이뻤는데요, 솔직히 간판보다 제 눈의 레이다 망에 들어온 건, 착한 가게라는 글자가 큼지막히 쓰여있는 액자가 눈에 들어왔어요.  수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가게에만 영광의 액자를 제공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 착한 가게라는 액자를 보자 사장님의 마음씨에 일단 자그마한 감동을 받고 들어갔네요. 사장님 최고~!


내부는 아주 크다고는 말할수는 없겠지만,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잘 꾸며놓았는데요, 소품 하나하나 신경 써서 고르고, 또한 신경 써서 배치한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사장님 센스쟁이~~ㅎ


여러 명이 오셔도 드실 수 있는 건 당연하고, 혼자 오신 분들도 들실 수 있게 칵테일 바처럼 기다랗게 좌석이 배치되어 있었어요. 너무너무 곱창이 먹고 싶을 때는 여기 앉아서 혼자라도 올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ㅎ

 

젊고 잘생긴 남자 세분이서 뜻을 모아서 일을 하고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조용히 묵묵히 일에 집중하고 계셔서 많이는 못 여쭤봤는데요, 저희 테이블에서 맛있게 고기를 구워주신 직원분께 질문하니 사장님과 사촌지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말이 없어도 일을 척척! 어쩐지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였네요 ^^ 


오픈한 지 채 2년이 되지 않았는데요, 벌써 이렇게 손님들도 많고, 구디 맛집으로 소문난걸 보니 오늘 더욱 기대가 되더라고요. 게다가 젊은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신 삼겹살, 목살, 가브리살, 염통, 한우곱창, 한우 대창과 관자와 굽는 치즈 조각까지 다 들어있는 <고파고집 고세트 메뉴>를 추천해주셨거든요ㅎ 시작부터 군침이 엄청 돌더라고요 ㅎ


사이드 메뉴가 나왔는데요, 무슨 한정식 식당에 온것처럼 , 밑반찬 하나하나 정성 가득 담아 내놓은 걸 알 수가 있었어요. 일반식당에서는 비싸서 잘 사용하지 않는 놋그릇과 놋수저 세트가 고급짐을 더했고요, 정갈하게 담긴 밑반찬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더라고요 ㅎ 음 ~ 너무 좋네요 ㅎ


동생과 제가 가장 좋았던점은 다른 고깃집과 다르게 가게 분들께서 직접 구워주시는 점이었어요. 덕분에 저와 동생은 고기가 맛있게 익어갈 때까지 오랜만에 만난 이야기를 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가 있었답니다. 


게다가 제가 고기를 정말 잘 못굽는 스타일이라 직원분께서 고기 한점 한점 맛있게 잘 구워주시니 안심이 되더라고요 ㅎ 행복하게 자글자글 구워지는 모습이 보이시죠? 고기 잘 못 구우시는 분들은 모두 구디 고깃집인 <곱창파는 고깃집>으로  오심될 듯해요 ㅎ


직원분께서 저희 앞접시에 한점씩 정성스레 구워서 올려주셨는데요, 이 고기는 어느 부위고 어느 반찬이랑 드시면 궁합이 더 좋다... 등등 친절히 말씀해주시니까 어느 반찬하고 먹어야 되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ㅎ 친절하시고 맛있고 정말 행복한 저녁이었네요 ㅎ


한 점씩 먹고 동생과 저는 너무 맛있어서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요, 고기 한점 먹고 바로 맛있다 소리를 몇 번이나 외쳤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구디 맛집이 된 이유도 바로 알겠더라고요 ㅎ 그리고 곱창집이라고 해서 곱창만 파는 줄 알았는데 왜 간판에 곱창 파는 고깃집이라고 쓰여있는지 알겠더라고요 ㅎ 삼겹살 한점 먹었을 뿐인데 이렇게 맛있다니...ㅎ 점점 기대 폭발하더라고요 ㅎ


한점 한점씩 목살, 가브리살 등을 빠르게 흡입해 가면서 대망의 대창과 곱창 염통이 나왔는데요, 바로 앞에서 천천히 익어가는 모습을 화면에 담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어떠세요? 정말 맛나 보이지 않나요? ㅎ 정말 너무 맛있더라고요 ㅎ


얼마 먹지도 않은거 같은데 벌써 바닥이 차츰 드러나는 게 정말 솔직히 아쉽더라고요.ㅎ 벌써 다 먹었어?ㅠㅠ 그만큼 맛있었다는 뜻으로 해석하기로 했어요 ㅎ 


곱창을 먹었을땐 버터를 먹은 것처럼 고소하고, 우유를 넣은 것처럼 부드럽고, 식감은 또 어찌나 야들야들 쫀쫀한지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더 진하게 퍼지더라고요 ㅎ 아 ~ 벌써 또 먹고 싶네요 ㅎ


마늘 양파 부추 파절이 까지 각종 야채와 함께 먹으니 몸이 더욱 건강해지는 거 같았고요, 곱창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게 여러 가지 고기를 같이 판매하니까 가능할 듯싶더라고요 ㅎ


구디역 2번출구에서 2~3분 정도 여유롭게 걸으시면 <곱창 파는 고깃집>이라고 이쁜 간판이 나오는데요, 구디 곱창을 검색하셔서 보면 요기가 가장 핫하다는 걸 아실 수 있으실 거예요 ㅎ

 
저처럼 오붓하게 친구와 혹은 친한동생과 자리하셔도 좋을 듯싶고요, 혼술은 물론 연인이 데이트하시기에도 정말 좋을 듯싶더라고요. 다~ 구워주시니까요!!!  두 분은 사랑의 대화만 속삭이시면 된답니다. ㅎ

구디역에서 곱창이나 고깃집이 생각나신다면 망설임 없이 구디 맛집인 <곱창파는고깃집>달려오시길 바랄게요.  

 

<구디곱창맛집인 곱창파는 고깃집에 관한 더 많은 사진과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셔요^^>

blog.naver.com/rloveuwoo/221982539946

 

구디 맛집으로 소문난 구디 고깃집 <곱창파는 고깃집> 구디곱창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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